[수도권]서울시 “사랑의 PC 1만대 더 드립니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03:00수정 2010-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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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장애인 등 대상…市, 작년까지 1만대 나눠줘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정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랑의 PC’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5기(2010∼2014년) 동안 사랑의 PC 1만 대를 정보 소외 계층에 주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미 올해 8월까지 소외 계층에 2436대의 컴퓨터를 나눠줬다. 2001년부터 시가 시작한 이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소외 계층에 지급된 컴퓨터는 총 1만472대다. 8년 걸려 나눠준 양을 4년으로 단축해 추가로 나눠주겠다는 뜻이다.

사업이 확대된 이유는 예산이 확보된 데다 사업에 동참하려는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정보화기본 조례 및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사업비용으로 1억9000만 원의 국비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공사, 우리투자증권, SK텔레콤 등으로부터 컴퓨터 본체 2100대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1000대를 기증받았다.

사랑의 PC 사업은 시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기증받아 최신 품목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글과컴퓨터, V3 등 소프트웨어를 깔아 정보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자선 행사다. 애프터서비스는 삼성전자(1차)와 서울시 사랑의 PC 지원센터(2차)에서 1년간 무상으로 해준다. 사랑의 PC를 받고자 하는 장애인 가정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은 인터넷(ithope.seoul.go.kr)이나 전화(02-3707-9280)로 신청하면 된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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