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170만명 기차타고 부산갔고

동아일보 입력 2010-09-06 03:00수정 2010-09-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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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레일 7, 8월 집계 7, 8월 여름휴가 기간에 기차를 타고 부산을 방문한 사람이 17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레일 부산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부산역과 구포역 이용객은 169만58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이용객(172만5897명)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이용객(163만7606명)보다는 5만여 명 늘어난 것. 열차별로는 KTX 이용객이 119만8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새마을호 5만7000여 명, 무궁화 39만3000여 명, KTX-산천(한국형 고속철도) 4만6000여 명이었다. 코레일 측은 “동해남부선을 타고 해운대역과 송정역을 찾은 이용객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까지 합하면 철도로 부산을 찾은 사람은 17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부산역은 휴일이었던 지난달 1일 이용객(KTX+새마을호+무궁화호)이 6만6510명으로 2004년 4월 고속철도 개통 이래 최다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903명 물놀이 하다 구조됐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올여름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위기상황에서 구조된 사람이 903명에 이르고 독성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은 4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소방본부는 6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피서객 903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해운대해수욕장이 485명으로 가장 많고 광안리(176명), 일광(83명), 송도(61명), 임랑(57명), 송정해수욕장(24명) 순. 원인별로는 수영 미숙이 544명으로 가장 많았다. 파도 역류현상인 이안류가 169명으로 뒤를 이었고 안전수칙 불이행(115명), 음주수영(47명), 자살기도(13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파리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은 사람은 397건에 447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소방본부는 7개 해수욕장에 소방공무원 167명, 자원봉사자 273명 등 모두 440명과 127종 2564점의 수상구조장비를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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