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中企청년인턴 87.2% 정규직으로 전환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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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에 참여한 구직자 87.2%가 정규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6개월간 이들 지역 중소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만 15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 1911명 중 87.2%인 1666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167명은 인턴기간이 끝나기 전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고용노동청은 “정규직 미전환자는 진학이나 더 나은 직장으로 전직을 희망했다”며 “정규직 전환율은 당초 목표인 7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월 시작된 올해 청년인턴사업에는 모두 1570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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