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마애사 산사음악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대한불교조계종 마애사(주지 무진 스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다.
이번 음악회는 ‘해군 천안함 희생자 추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2010 국태민안 및 4·8석가탄신일 봉축’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개그맨 김병조 씨의 사회로 4인조 여성그룹 HAM, 아이돌그룹 포커즈, 인기가수 마야와 박상민, 정수라, 전영록, 명가람, 조항조, 이태이 등이 출연한다.
매년 봄에 열리는 마애사 산사음악회에는 기관 단체장과 주민, 신도 등 3000명 이상이 찾는다. 관람은 무료다. 마애사 뒤 방어산에는 신라시대에 조성된 마애약사삼존불(보물 159호)이 있다. 055-585-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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