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회의+전시+관광 ‘마이스’, 제주서 오늘 국제행사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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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이스(MICE)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주국제 그린 마이스 위크’ 행사가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이어진다. 마이스산업은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하나.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첫 글자에서 따온 용어로 국제적인 규모의 회의, 전시회, 관광 등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묶어서 부른다. 중국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15개국 및 국내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숙박업 및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이 참가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컨벤션학회 등도 참가해 마이스산업의 발전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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