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청풍명월 한우’ 작년 매출 34% 급증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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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한우 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청풍명월 한우’ 고기 매출액이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100억 원)에 비해 34% 증가한 것이다. 2007년에는 535마리를 출하해 32억 원어치를 판매했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를 뜻하는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는 2005년 청주축협과 옥천영동축협, 충주축협 등 3개 축협으로 출발했다. 이후 괴산증평축협, 진천축협, 음성축협 등이 참여해 모두 1400여 농가가 4만5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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