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한마음 콜택시’ 인기… 하루 평균 3500명 이용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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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브랜드 택시인 ‘한마음 콜택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마음 콜택시는 지난해 1월 출범 당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300여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0여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35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용객이 늘고 있는 것은 한마음 콜택시에 가입한 택시(1240대)가 많아 호출한 곳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3∼5분밖에 걸리지 않는 데다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기본요금 2200원으로 별도 콜 비용이 없다는 점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원인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한마음 콜택시 대수를 늘릴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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