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명문도시 위상 찾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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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재육성 잰걸음

대구시가 ‘교육 명문도시’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2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우수인재 유출 방지와 우수인재 유입 등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전략개발 및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맡은 이 연구용역은 대구를 글로벌 인재 육성 중심도시로 바꿀 수 있는 전략개발 및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지역을 인재중심 교육명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과학산업단지, 동구 신서동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 용역은 8월 중 마무리된다. 대구시 김철섭 경제정책과장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석·박사 등 고급인력을 관리하는 ‘대경인재뱅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이번 용역을 통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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