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씨 유골절도범 구속기소

  • 입력 2009년 9월 23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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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여주지청(부장 황의수)은 22일 탤런트 고 최진실 씨 납골묘를 훼손하고 유골함을 훔친 혐의(사체 영득 및 절도)로 박모 씨(41)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10시 45분경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최 씨의 납골묘를 쇠망치로 파손한 뒤 유골함을 훔친 혐의다. 한편 검찰은 박 씨의 대구 집에서 압수한 유골에 대해 과학적 분별이 어렵지만 여러 정황과 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최 씨 유골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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