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서울 초등학생 금연교육 받는다

  • 입력 2009년 5월 4일 02시 55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에게도 금연 교육을 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달 안에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40곳, 고등학교 16곳을 금연선도학교로 선정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금연선도학교는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학교로 초등학교가 선정되는 것은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의 국고보조금(2억6000만 원)을 지원받는 금연선도학교에 선정되면 금연상담교사를 2명 이상 지정하고, 흡연하다 적발된 학생에게는 인근지역 한의원에서 무료 금연침 시술을 받도록 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는 교사에게도 지역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참여를 권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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