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지하철에 모니터 설치…내년부터 뉴스 등 방송

  • 입력 2009년 4월 29일 06시 21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내년 2월부터 도시철도 1·2호선을 운행하는 모든 전동차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지하철 관련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2호선 전동차 방송시스템 구축 및 광고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게리슨과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전동차 객실 안에 설치되는 모니터의 화면은 양면으로 구성되며 한쪽 화면에서는 기업 광고와 실시간 뉴스,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송되고 다른 화면에서는 열차 운행 정보 등이 제공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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