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귀가 열린다…대전 동춘당문화제 25, 26일

  • 입력 2009년 4월 24일 06시 55분


조선 예학의 대가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선생의 탄신 403주년을 기리는 제14회 동춘당문화제가 25, 26일 대전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5일 오전 유교식 제례인 숭모제례로 막이 오른 뒤 초중고교생의 경전 강독대회, 대덕을 알자 퀴즈대회, 취타대 봉송단 풍물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거리를 행렬하는 문정공 시호 봉안식, 명창 안숙선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초중고교 대학 일반부로 구성된 전국휘호대회, 예비부부가 참여하는 전통 혼례식, 어린이들의 향교 입학 및 학당 체험, 전통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동춘당 일대기 마당극, 대덕문화원의 강강술래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042-627-7517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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