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녹색성장 - 지역경제 살리기’ 손잡았다

  • 입력 2009년 2월 24일 07시 02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전남테크노파크 산관 협력

민간투자전문기업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대표 양태수)는 23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송어지니)와 지속적 녹색성장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지난달 이 회사가 전남도와 공동으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집중 투자를 목적으로 한 ‘전남그린에너지펀드’를 출범한 데 이은 것.

전남테크노파크는 투자 대상 기업 발굴 및 기업 유치에 필요한 제반 정책적 지원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는 ‘녹색성장’ 분야 전문 투자기업으로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가 출자한 ‘M삼호그린 녹색성장투자조합 5호’와 전남도 등이 공동 출자한 ‘전남그린에너지펀드’를 운용 중이며 국내 증권사와 공동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풍력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전남에서 적극적 투자 유치가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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