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롯데 포수 강민호 강단에

  • 입력 2008년 11월 28일 06시 21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24·사진)가 다음 달 대학 강단에 선다.

부산대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 선수를 초청해 교양강좌인 ‘21세기 효원 특강’을 실시한다.

강 선수는 ‘프로야구선수로서 대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100분간 강의를 진행한다.

강 선수는 21세기 효원 특강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가장 초빙하고 싶은 강연자’ 조사에서 올 시즌 롯데구단의 선전에 힘입어 70%의 지지를 받았다.

사회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마련하는 이 강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홍세화 구성애 박찬욱 손석희 씨 등 유명인사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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