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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2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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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2∼1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08 이집트 국제 시장단 회의’에서 16개국 22개 도시 대표가 참여해 출범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의 사무국을 유치했다. 또 최명희 시장이 이 기구의 첫 대표를 맡았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의 국제적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강릉시는 이번 회의에서 이탈리아 모로코 폴란드 그리스 알제리 터키 네덜란드 튀니지 요르단 등이 참여하는 유럽 지중해 지방정부 연합(COPPEM)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도 체결해 관광 활성화에도 큰 진전을 가져오게 됐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