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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20일 0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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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업체의 창립기념일에 군수 명의의 축하카드를 보내고 품바축제와 반기문 마라톤대회, 설성문화제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에 기업인들을 초청한다.
또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밀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내에 연수시설 등이 부족한 기업에는 군청과 읍면 회의실 등 공공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인들이 외국 바이어 등을 만날 때는 읍면장실 등도 빌려줄 예정이다.
6월까지 ‘자연휴양림 운영관리 조례’를 개정해 군내 기업체 근로자들이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20∼50%를 할인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6월부터 음성소식지에 정기적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배너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음성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블로그도 개설할 계획이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군에는 3개 농공단지(26개 업체)와 8개 산업단지(74개 업체)가 있으며 신규로 4개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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