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강추위’ 전국 눈… 서울 내일 영하8도

  • 입력 2007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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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세밑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음 주 화요일인 내년 1월 1일에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29일부터 31일까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28일 예보했다.

기온도 뚝 떨어져 30,31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각각 영하 8도, 영하 9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1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지만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로 여전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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