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예 명인들을 만난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전시회

입력 2007-10-09 06:54수정 2009-09-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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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공예 명인(名人)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충북 청주시에 마련됐다.

2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과 ‘북한공예 특별전’이 각각 열리고 있다.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에는 ‘느림의 미학’을 주제로 남한 중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및 전수조교들의 작품 20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평소 일반인이 보기 어려운 나전장, 단청장, 유기장, 금속활자, 주철장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하루 두 차례씩 명인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전시장에서 약 20m 떨어진 ‘아트 앤 데코 하우스’ 전시관에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북한공예특별전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곳에는 북한의 인민작가와 공훈작가, 1급 예술가 등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이들 중 고려청자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쌍학 장식 꽃병’(인민예술가 우치선 작)과 자수 작품 ‘꽃과 새’(수예 부문 인민예술가 김청희 작) 등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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