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양 원당-군포 금정지구 뉴타운 촉진지구 지정

  • 입력 2007년 9월 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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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양시 원당지구와 군포시 금정지구 등 2곳을 뉴타운 촉진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성사동 일대 원당지구는 130만4000m²로 주거지형으로 개발되고 군포시 산본동, 금정동, 재궁동 일대 금정지구는 87만2082m²로 전철 4호선 금정역을 중심으로 역세권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들 지구에 대해 주택 및 공공시설 등의 규모와 배치 계획 등을 담은 도시재정비 촉진 계획을 수립한 뒤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뉴타운 촉진지구는 부천시 소사지구(256만7000m²), 고강지구(177만5000m²), 원미지구(212만8000m²) 등 부천지역 3곳과 구리시 수택·인창지구(207만m²), 광명지구(224만8282m²) 등을 합해 5개시 7개 지구로 늘었다.

경기도는 나머지 뉴타운 대상지 가운데 남양주시 덕소지구(51만5000m²), 시흥시 은행지구(61만9000m²), 의정부시 금의지구(108만m²) 등 3곳은 연내에 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안양시 안양지구(176만2000m²)는 내년 하반기(7∼12월) 지정할 예정이다.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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