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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24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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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염소의 뿔도 녹인다’는 대서(大暑). 내일은 삼복더위 하나인 중복(中伏). 도심의 매미 울음소리가 유난히 따갑게 들린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요즘 도심 매미 울음소리는 시골 매미보다 13dB 정도 크다. 매미 울음은 수컷이 암컷을 부르는 소리. 수컷들이 도시 소음을 뚫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목이 터져라 악을 쓰는 것이다. 이래저래 ‘사랑은 고행’이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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