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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18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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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회장인 정완용 경희대 입학처장은 모임이 끝난 직후 "대학마다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뭐라고 얘기하긴 힘들다"며 "다만 내신반영 문제가 공교육 정상화와 큰 관련이 있는 만큼 대학자율 문제에 대해 되도록 빨리 교육당국과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이달 4일 전국입학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서울ㆍ경인지역 협의회 새 임원진의 상견례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정 처장과 전 회장이었던 박제남 인하대 입학처장, 건국대 및 아주대, 홍익대, 단국대 입학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음달 초 서울ㆍ경인지역 67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서울ㆍ경인지역 총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정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처장은 "다음달 열리는 총회에서 앞으로 대학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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