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버스요금 850원→1000원…이르면 이달 말부터 인상

  • 입력 2007년 3월 9일 06시 45분


코멘트
전북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평균 14% 인상된다.

전북도는 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버스요금을 평균 14.0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전주시는 현행 850원에서 1000원(17.65%),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시는 950원에서 1100원(15.79%)으로 각각 오른다.

익산지역 좌석버스는 1250원에서 1350원으로 8.0% 인상된다.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의 농어촌버스는 일반의 경우 850원에서 1000원(17.65%), 좌석버스는 1300원에서 1400원(7.69%)으로 각각 오른다.

이번에 결정된 요금은 각 시군의 허가절차를 거쳐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개별 적용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