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2, 4주 토요일은 청소년수련관으로

  • 입력 2007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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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월 2, 4주 토요일을 ‘Seoul Youth Day’로 지정해 청소년수련관의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시립 19개, 구립 11개 청소년수련관은 10일부터 리더십캠프, 전통문화체험, 모델·만화가·기자 육성 과정 프로그램, 또래문화체험, 새터민 청소년 돕기, 영상 미디어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공암벽장, 음악연습실, 북카페, 보드게임, 포켓볼대, 수영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만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시설을 대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이 다르다.

수련시설별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청소년미디어 방송 센터인 ‘스스로넷’ 홈페이지(www.ssro.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설계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연합회와 스스로넷 기자단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시설명프로그램참가자격문의(02)
강북청소년수련관리더십캠프. 산장체험캠프, 템플스테이, 매직캠프 등초중고교 청소년900-6640
금천청소년수련관모델, 만화가, 뮤지션, 신문기자, 사진작가, 댄서, 메이크업아티스트 육성과정 등중고교 청소년803-1872
노원청소년수련관역사지도, 환경지도, 문화지도, 장애지도 제작 등중고교 청소년(고3 제외)3391-4141
동대문청소년수련관6mm방송 제작, 영상문법 읽기, 영상미디아트 제작, 성우개발 특강중고교 청소년3295-1478
서울청소년수련관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의 집을 고쳐주는 ‘해피하우스’, 새터민 청소년을 돕는 ‘희망+You&I’중고교 청소년 중 해당자격자2267-2914
성동청소년수련관생태체험, 문화체험, 전통놀이, 취미놀이, 역사체험 등 기자단초중고교 청소년2296-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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