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4차 순환도로 문제 해결 공동협의회 구성

  • 입력 2007년 1월 18일 08시 30분


코멘트
대구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 간 4차 순환도로 건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협의회를 구성한다.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공동협의회는 시와 시민단체 양측이 각 5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은 중립적인 인사를 뽑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구성될 이 위원회는 시가 추진 중인 4차 순환도로의 경제성, 효율성, 환경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시는 교통 소통을 위해 4차 순환도로 통과 구간인 앞산에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입장이나 시민단체들은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 등을 이유로 터널 공사를 반대해 왔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