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김영문 교수 “창업 노하우 한 권에 담았습니다”

  • 입력 2006년 12월 19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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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창업을 원하는 분들의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창업박사’로 불리는 계명대 김영문(45·경영정보학과) 교수가 창업지침서인 ‘한 권으로 끝내는 창업 길라잡이’를 펴냈다.

이 책은 총 20장 672쪽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비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창업 이론과 실무지식, 창업 관련 통계자료와 인터넷 사이트 등이 실려 있다.

또 △사업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유망업종과 아이템 선정 △자금조달 △세무회계 및 재무관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인터넷 창업과 투잡스 등 주제별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와 창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창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도록 4년간 관련 자료를 모았으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단체인 사랑나눔회(www.mis.or.kr)에 기탁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의지할 데 없는 노인, 재소자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과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홀로서기 창업정보센터(www.newbiz.or.kr)도 운영하고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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