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연휴 공연풍성

  • 입력 2006년 9월 26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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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이 많은 올 추석 연휴에 전북 지역 문화시설들이 무료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매주 목요일 여는 ‘국악예술무대’를 10월 5일에는 한가위 특선공연으로 꾸몄다. 오후 7시 반 덕진동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 강강술래, 달맞이 민요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주 전통문화센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5∼8일 송편 빚기 등 체험 행사와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5일 영화 ‘가위손’이 상영되고 6일 송편 빚기 행사와 영화 ‘비틀주스’가 상영된다. 7, 8일에는 한벽예술단 특별공연과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네버랜드를 찾아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주 역사박물관은 3∼7일 매일 오후 2시 가족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3일 ‘폭풍우 치는 밤에’, 4일 ‘엑스맨 최후의 전쟁’, 5일 ‘호로비츠를 위하여’, 6일 ‘밤비2’, 7일 ‘판타스틱4’가 상영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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