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이날 자체 평가한 ‘세계 100대 글로벌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1위에는 미 하버드대, 2위와 3위는 스탠퍼드와 예일대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의 대학들은 이번 ‘100대 글로벌 대학’에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 중국(홍콩 제외)의 대학 역시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일본 대학 가운데는 도쿄대(16위)를 비롯해 교토대(29위), 오사카대(57위), 도호쿠대(68위), 나고야대(94위)가 각각 100대 글로벌 대학에 뽑혔다.
평가는 △빈번하게 논문이 인용되는 연구자(researchers) 수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 게재 논문 수 △사회과학 논문인용지수 SSCI △예술 및 인문과학논문인용지수 A&HCI(이상이 전체의 50%) △외국인 교수 수, 외국인 학생 수, 교수(faculty)당 논문 인용 수, 학생 대 교수 비율(이상 40%) △도서관의 장서 규모(10%)를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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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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