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자동차 전용로변 노점상 내달 10일까지 일제단속

  • 입력 2006년 4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와 정체의 원인이 되는 불법 상행위 단속이 한층 강화된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차로 주변의 불법 상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이 올해 2월부터 한 달 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전용도로 가운데 179km 구간에 불법 상행위 업소가 22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불법 노점은 통행량이 많고 정체가 심한 강변북로 9곳과 올림픽대로 8곳의 갓길이나 안전지대에 집중돼 있어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