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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12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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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목이 따가울수록, 기상청은 귀가 따갑다. 지난 주말 빗나간 ‘황사 예보’ 이후 기상청에 항의 전화가 빗발치더니 ‘사상 최악의 황사’가 닥친다는 전망에 또다시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내일 ‘큰’ 황사는 없다. 해마다 점점 더 심해지는 황사. 이러다가 언젠가는 길 가다가 ‘비명횡사’했다는 말 대신 ‘비명황사’라고 할 날이 올지도….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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