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항과 항만, 관광지에 설치한 무인관광안내시스템 ‘웹 키오스크’의 기능을 보강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제주도는 2002년 3월 정보통신부로부터 5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설치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웹 키오스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보강작업을 벌였다.
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제주도문예회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6곳에 14대를 새로 설치했고 9곳 13대는 시스템을 개편했다. 새로운 웹 키오스크는 제주지역 관광지, 문화 및 축제, 교통, 숙박, 쇼핑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조정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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