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입력 2005년 12월 24일 03시 02분


“성탄 전야와 제야에 새벽까지 스케이트와 전시회를 즐기세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4, 31일 이틀간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24일 오후 4시부터 롯데월드 밴드의 공연이 20분간 이어지고, 스케이트장 곳곳에는 산타클로스와 트리 모형으로 장식된 산타 포토존이 설치된다. 31일은 오후 10시부터 국가대표 피겨선수들의 시범 공연이 열리고 오후 11시 30분부터는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 화가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도 24, 31일 양일간 오전 3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또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과 설날 연휴인 1월 28∼30일도 미술관을 개방할 예정이다.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 화가들’ 전시 기간은 내년 3월 5일까지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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