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보좌관은 “과학논문의 생명은 정직성인데 현 상황은 ‘인위적 실수’가 아닌 ‘조작’으로 판명돼 가고 있다. 따라서 황 교수가 논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보좌관은 이런 발언이 보도되자 이날 별도 자료를 통해 “‘황 교수가 논문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발언은 황 교수가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논문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한 발언을 재확인한 것이지 나의 의견을 피력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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