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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2월 1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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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 따라 바람이 ‘다소’ 불겠습니다.” 다소? 요리에서 ‘갖은 양념을 적당히’ 수준의 모호한 표현 같지만 알고 보면 정해진 기준에 따른 ‘공식 표현’이다. ‘다소’는 풍속이 초당 5∼8m, ‘다소 강하게’는 9∼12m인 경우에 쓰는 말. ‘약하게’(2∼4m), ‘강하게’(13∼17m)도 있다. 오늘도 춥다. 바람은 ‘다소’ 불겠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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