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애인 전문치과 65세이상 노인 의치는 제외

  • 입력 2005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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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꼭 예약을 해주세요.”

서울시가 8월 16일 개원한 성동구 홍익동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에 대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이자 서울에서 유일한 장애인치과전문병원이기 때문.

이 병원을 이용하려면 서울시 거주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복지카드가 있어야만 한다. 또 응급환자가 아니면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장애인 치료는 일반 환자에 비해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리기 때문.

기초생활수급자는 비급여 진료수가의 50%를, 일반 장애인은 20%를 할인해준다. 61∼64세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의치(틀니)를 무료로 해준다. 65세 이상 노인은 정부에서 의치를 무료로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받을 수 없다. 02-2282-0001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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