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판교신도시 개발 및 실시 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12월 준공 예정인 판교 쓰레기소각장은 하루 90t을 처리할 수 있다.
쓰레기를 열로 분해한 뒤 이를 다시 섭씨 13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연소시키는 ‘열분해 용융방식’을 도입해 기존 쓰레기소각장에서 사용되는 ‘스토카식’보다 소각재 발생량이 90%가량 줄어든다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쓰레기소각장 주변은 전망대 놀이터 등이 들어서는 공원으로 만들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판교신도시에는 쓰레기소각장 외에도 납골시설, 하수처리장, 열병합발전소 등이 지어진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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