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스톤 블록은 공사에서 발생되는 잔토와 식물성 약품인 환경수액을 이용한 석재형 블록으로 산사태 지역의 사방사업에 석재대신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홍천과 삼척지역 사방댐 시공지역에 이 재료를 쓴 결과 집중 호우에도 석재 못지 않게 매우 견고했다고 밝혔다.
길이 10m, 높이 1m 규모의 제방사업을 추진할 때 석재를 재료로 사용할 경우 124만7649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스톤 블록은 79만9267 원 밖에 들지 않아 44만8382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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