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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11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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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력 9월 9일, 중양절. 조상들은 양수(陽數) 중 가장 높은 숫자인 9가 겹친 이날을 길일로 여겨 명절로 삼았다. 하지만 이날에는 혼인 등은 피했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날은 특정한 개인을 위한 날이 돼서는 안 된다는 배려였을까? 중양절 풍습은 사라졌지만 복을 독차지하는 대신 남과 나누려던 넉넉한 마음만은 이어 갔으면….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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