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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7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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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은 “잘못된 일기예보 때문에 예산 낭비가 심하다”며 “예보가 틀리면 기상 예보관에게 벌금을 물리겠다”고 발표했다. 예보와 달리 폭설이 쏟아지자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궂은 날씨는 흔히 ‘하늘’보다는 ‘예보관’ 탓으로 돌리곤 하지만 이건 조금 지나쳤다. ‘동(冬)장군’ 덕분에 나폴레옹의 침략을 막아 낸 나라가 아닌가. 이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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