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귀로 눈으로 입으로 즐기는 가을”

  • 입력 2005년 9월 27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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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문화예술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사단법인 인천난협회는 28일∼다음 달 3일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제1회 인천 자연예술대전을 개최한다. 동양난과 서양난 등 1000여점을 전시한다.

부평구는 30일, 다음달 1일 부평공원 특설무대에서 30, 40대 주민을 위한 ‘The Old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

송창식과 김세환, 이치현과 벗님들, 신촌블루스 등 386세대에게 친숙한 인기가수들이 당시 히트곡을 들려준다.

해마다 관광객 300만명이 찾는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에서는 다음 달 5∼8일 제5회 소래포구 축제가 열린다.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선상풍어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포구에 정박된 수십 척의 배가 오색 깃발을 휘날리며 만선을 기원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영업하고 있는 300여개 점포는 서해안에서 잡은 꽃게와 새우를 비롯해 조기 광어 우럭 등 100여종의 수산물을 평소보다 10∼20% 싼값에 판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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