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오류동 401 일대 자연녹지 및 농림지역 125만 평을 ‘검단공업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5만 평 부지에 500여 개 공장을 유치할 수 있는 공단이 2010년까지 우선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80만 평이 공업지역으로 추가 개발된다.
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공영개발을 통해 기반조성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는 내년 3월경 이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한 뒤 이듬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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