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구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을 개방해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정 및 다식 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박물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이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녹말과 송화, 검은 깨 등을 꿀이나 조청에 반죽해 다양한 문양의 다식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만든 다식은 서로 맛볼 수도 있다는 것. 또 이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쌀과 땅콩 등을 재료로 한 ‘강정 만들기’행사가 이어진다.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대구지부 김옥자 이사와 회원 등 5명이 강사로 나와 다식과 강정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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