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립高서도 교사아들 위장전입

  • 입력 2005년 1월 29일 0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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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사립 Y고 J 교사가 주소지 위장 전입으로 아들을 자신의 학교에 전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강남에 거주하는 J 교사는 지난해 초 아들이 남녀공학인 강남의 B고교에 배정되자 자신의 학교로 전학시켰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J 교사는 ‘아들이 당초 배정받은 학교가 남녀공학이어서 다니기 싫다고 해 학교를 옮겼다’고 해명했다”며 “J 교사는 3학년을 맡고 있어 성적관리 등의 의혹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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