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가이드/전형방법]“면접-외국어 가산점 있는지 확인을”

  • 입력 2004년 11월 28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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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김무봉 교무처장…연극전공 1월 3일 실기시험▼

동국대는 정시모집에서 서울은 ‘가’ ‘나’군으로, 경주는 ‘가’ ‘다’군으로 분할모집한다. 원서는 12월 22일부터 27일 12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과 상관없이 모집단위별로 요구하는 수능 반영 영역을 선택하고 응시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은 표준점수를, 각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반영하되 각 영역의 과목별 최고점을 만점으로 기준하여 개별 성적을 환산한다.

‘가’군은 연극영상학부 연극전공 실기 선택자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2005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연극전공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1월 1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나’군 전형은 인문계열(영화영상포함)의 경우 ‘학생부 40%+수능 57%+논술 3%’, 자연계열은 ‘학생부 40%+수능 60%’, 사범대는 ‘학생부 40%+수능 57%+면접 3%’로 전형한다.

2005년 1월 12일에 논술과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1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인문계열·식품자원경제학과는 언어, 외국어, 수리 ‘가’ ‘나’형 중 택 1, 사회·과학탐구 중 택1을 반영한다. 이과대학 공과대학 수학교육과는 외국어, 수리 ‘가’형,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경희대 이기태 입학처장…경영-정경-의학계열 분할모집▼

경희대 정시모집은 기본 내용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의약학 계열을 포함한 자연계는 논술을 반영하지 않고, 정보디스플레이 강국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수능은 전 계열이 외국어를 지정 반영한다. 인문과 예능 계열은 언어를 지정하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하나를 택하지만, 경영대와 경제통상학부는 언어 대신 수리를 택할 수 있다.

자연계에서는 수리 ‘가’와 과탐을 지정하지만 이학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의예 한의예 약학 한약학과를 제외하고는 각각 수리 ‘가’ ‘나’ 중 택일, 사탐 과탐 중 택일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4과목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인문계는 ‘수능 67%+학생부 30%+논술 3%’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능 70%+학생부 30%’로 변별한다. 면접을 보지 않으므로 3%의 논술이 중요하다.

경영대, 정경대, 의학계열을 ‘가’와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것도 이번 정시의 특징이다. 이들 모집단위의 분할모집으로 지원의 정도를 예상할 수는 없으나 충원율과 관련해 ‘다’군의 경우 미충원 차수를 계산에 넣어 볼 만하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국제문화계Ⅱ’는 제2외국어 가산점▼

서강대는 정시모집에서 ‘나’군으로 12월 22∼27일 정오까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받는다. 인문계열은 수능에서 언어, 수리 ‘나’형, 외국어,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 가능하며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는 수능 3개 지정영역(인문-언어, 사회탐구, 외국어, 자연-수리, 과학탐구, 외국어) 합산 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우선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4개 지정영역성적(40%), 학생부성적(50%), 인문계열 논술(10%) 혹은 자연계열 일반면접(10%) 성적을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1단계 20% 합격자를 제외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80% 인원을 선발한다.

수능은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차이가 있으므로 당 모집단위별 영역별 반영비율을 참고해야 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지원한 모든 지원자는 논술(인문계열) 또는 일반면접(자연계열)에 응시해야 한다. 일반전형 국제문화계Ⅱ에 지원할 경우 2단계에서 제2외국어·한문영역 취득 표준점수의 5%를 수능 총점에 가산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실업계학생 특별전형도 있다.

▼성균관대 현선해 입학처장…미술-무용, 1단계 10배수 선발▼

성균관대는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은 언어(17%), 수리‘가’ ‘나’형 (17%), 외국어(17%)와 탐구영역(6%)이다.

나머지 50%는 학생부(40%)와 수능(57%) 및 논술고사(3%)를 통해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 중 선택이 가능하며 3개 과목만 2%씩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도 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넓혔다.

자연계 모집단위는 논술고사 없이 학생부(40%)와 수능성적(60%)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18%), 수리‘가’형(18%), 외국어(18%)와 과학탐구(6%) 영역을 반영한다.

수리‘나’형 응시자는 지원자격이 없다. 과학탐구 영역은 3개 과목을 반영하나 의약학계열 지원자는 지구과학을 반영하지 않는다.

영상학 전공은 학생부(40%)와 수능성적(60%)만으로 사정한다.

미술학 디자인학 무용학 전공은 1단계에서 수능성적(20%)으로 10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실기고사(40%)와 학생부 성적(40%)을 합산해 선발한다.

연기예술학은 연기와 연출로 분리모집하고 연기의 경우 면접(Pass/Fail 방식)으로 2단계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한양대 최재훈 입학처장…‘가’군, 정원 30% 수능우선선발▼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군에서 분리 및 분할모집을 한다. 서울캠퍼스 1925명, 안산캠퍼스 1269명 등 3194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수능 우선 선발제를 시행한다.

2단계로 우선 선발에서 제외된 모집인원의 70%는 서울캠퍼스 자연계와 안산캠퍼스 전체는 수능(60%)과 학생부(40%), 서울캠퍼스 인문계는 수능(58%), 논술(2%), 학생부(40%)로 전형한다. ‘나’ ‘다’군에서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인문계는 수능의 언어 수리 사회탐구 외국어(영어) 등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 과학탐구 외국어(영어) 등 3개 영역만 반영한다. 점수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또 서울캠퍼스 언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국제학부와 안산캠퍼스 중국언어, 일본언어, 유럽언어·문화학부의 경우 수능 제2외국어 취득점(원점수)의 2%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원서는 12월 22∼26일 인터넷으로만 24시간 접수하며 군별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12월 18일(토) 본교 백남음악관에서 정시 입시전형 설명과 논술출제위원의 특강을 실시한다.

▼중앙대 이용구 입학처장…인문 외국어영역 10% 가산점▼

중앙대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국악대와 예술대가 ‘가’군으로 390명, 다른 모든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2892명 등 모두 328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 분야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 실기 성적 등을 반영하지만 실기시험이 없는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논술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정경대 정경계열과 경영대를 제외한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 등 3개 영역 점수만 반영한다. 외국어 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사회탐구는 4과목 중 최고점 3과목만 50% 반영한다. 정경대 정경계열과 경영대는 위의 3개 영역에 수리‘나’형을 추가해 총 4개 영역 점수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리‘가’형, 과학탐구,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한다. 과학탐구는 최고점 3과목 성적의 50%만 반영하며 외국어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그러나 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두 영역 성적만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 한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의 계열과 관련된 최소 영역만을 반영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한국외국어대 김종덕 입학처장…국제학부-자유전공학부 신설▼

한국외국어대는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1204명을, 용인캠퍼스는 ‘다’군으로 1242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나’군이 ‘학생부 30%+수능 67%+논술 3%’이고,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다’군은 ‘학생부 30%+수능 70%’이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다양한 교과영역이 혼합된 지문을 제시하고 각각의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공통내용에 대한 논리적 사고를 측정한다. 시험시간은 120분, 분량은 1200자 내외.

수능 제2외국어 응시자가 서울캠퍼스 나군 해당 외국어학과를 지원할 경우 제2외국어 표준점수 취득 성적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다. 서울캠퍼스의 국제학부는 전 교과과정을 영어로 수업한다. 국제지역대학원과 연계해 5년 안에 석사 과정까지 이수하는 통합과정도 검토 중이다. ‘수능 70%+면접 30%’를 반영하며, 수능 외국어영역에 5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인문계와 이공계만을 구분해 동일캠퍼스 내에 원하는 모든 학과(부) 중에서 2학년 진학시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단, 서울캠퍼스 사범대는 선택 불가).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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