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회장 일가 납치 공범 3명 공개수배

  • 입력 2004년 11월 16일 0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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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체 장모 회장 일가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5일 용의자 3명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이날 언론을 통해 이들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을 공개했다.

구속된 장 회장의 전직 운전사 김모씨(31)의 고교 동창 홍상범씨(30)는 키가 182cm이며 미남형에 손이 큰 편이다.

김씨와 홍씨를 인터넷 ‘한탕’ 게시판에서 알게 된 공범 박태경씨(34)는 키 173cm, 몸무게 63kg에 목선이 가늘고 왼쪽 목 부분에 점이 있으며 시력이 나쁘다. 박씨가 끌어들인 배형일씨(30)는 키 180cm에 도수 높은 안경을 착용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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