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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5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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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마조각공원(대표 최은주)은 제주시 연동 ‘신비의 도로’ 인근 부지 3만m²에 120억원을 들여 성을 주제로 한 조각공원인 ‘제주러브랜드’를 조성해 13일 개장한다.
제주러브랜드 야외전시장에는 구상 및 추상조각을 비롯해 만지면 움직이는 촉각체험 조각품 등 90여점의 조각품과 회화가 전시된다.
실내전시장에는 탄생을 주제로 한 조각 및 회화 80여점이 전시되고 작품모형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트 숍, 카페, 작업실 등이 들어선다. 작품제작에는 부산교대 정안수(鄭安洙·미술교육학) 교수 등 국내외 중견 및 신인작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정 교수는 “성을 외설이 아닌 예술로 승화시켜 부부, 연인, 신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7000원. 064-712-6988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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