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평구-남동구에 종합문예회관 건립

  • 입력 2004년 10월 4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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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구와 남동구에 대규모 종합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2008년까지 부평구 십정동과 남동구 만수동에 공연장과 전시공간 등을 갖춘 문예회관을 각각 건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69억원을 들여 십정동 186 일대 4000여평의 부지에 부평문예회관을 지을 예정이다. 8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전시장 등이 설치된다. 내년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06년 착공할 계획.

남동종합문예회관은 만수동 984 일대 1200여평의 부지에 건립된다.

427억원이 투입되는 이 문예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전시실과 홍보관, 공연장, 청소년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에어로빅실과 인공암벽등 체육시설도 만들어진다. 2008년 3월 문을 열 예정.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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