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범 검거중 부상 경찰관 2명 1계급 특진

  • 입력 2004년 9월 10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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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은 10일 2인조 날치기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부상해 병원에 입원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소속 박현수 경사(45)와 고남귀 순경(30)을 각각 1계급 특진시키기로 했다.

박 경사 등은 8일 오후 1시반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 은행 앞에서 현금 100만원을 날치기해 오토바이로 도주하던 2인조 범인을 추격해 범인의 흉기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격투 끝에 범인들을 붙잡았다.

정원수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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