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원장은 “국립대학병원 출범이후 지난 3년 동안 연구 및 교육시설 확충과 진료시설 현대화 등으로 대학병원의 모습을 갖췄지만 병원신축, 주 40시간 근무시행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며 “시설과 인력 투자, 투명경영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병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중점 추진사항으로 신규 병원건물 조기 건립과 양질의 의료 인프라구축,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마련, 경영합리화 등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김상림정형외과 원장, 제주의료원 진료부장 등을 지냈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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