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8-23 01:122004년 8월 23일 0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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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남 경사는 16일 오전 1시경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 신청사 건설부지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승용차에서 아내 이모씨(32)가 자신의 외도 문제를 추궁하자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경사는 숨진 이씨를 승용차 조수석에 싣고 80km 정도 떨어진 경주시 감포읍 오류4리 해변으로 가 바다에 던져버리고 달아났다.
포항=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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