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7월 9일 23시 1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카바레(Cabaret·무대와 홀을 갖춘 서양식 술집)는 196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8000회가 넘는 공연을 기록한 작품.
이 작품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데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춤과 의상 등 볼거리가 풍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샘 멘더스에 의해 1993년 리바이벌 된 새로운 버전의 이 작품은 감각적인 효과와 관능적인 무대 연출이 특징. 1930년대 독일 베를린의 싸구려 카바레를 배경으로 탐욕이 범람하는 도시의 이면과 인간군상 등을 조명한 작품. 입장료 4만∼12만원. 문의 053-626-1980.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